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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비 마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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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이란?

  마법적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다. 태어나자마자 소질이 밖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으며, 청비교의 입학 안내를 받기 전까지 표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마법적 소질은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조절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재능의 발현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아이에게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마법학교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마법적 재능을 조절하는 방법들을 교육한다.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체화, 주문, 조준이 필요하다.

1. 머릿속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마법을 구체화해야 한다. 구체화하지 않은 주문은 발현이 되지 않는다. 단순한 외침으로 끝나는 것이다. 시전자는 마법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2. 마법 주문을 들으면 그 마법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주문은 마법사의 수만큼이나 가지각색이다.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주문을 찾아야 한다. (무언가를 날아오르게 하는 마법의 경우, 단순하게 물체의 이름을 외치는 것부터 ‘날아라!’나 ‘땅에 매여있는 너를 벗어던지고 자유를 느껴라!’ 같은 문장까지 마법사의 주문에는 자신만의 특색이 담겨있다.)

3. 마법은 자동으로 유도되지 않는다.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하려는 대상에 직접 조준을 해야 한다. 조준이 빗나간다면 마법은 발현되지 않는다.


 

  어떤 마법을 사용할 것인지 명확하게 구체화를 해도 마법적 재능을 발현하는 데 실패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본인이 잘 시전하지 못하는 부류의 마법, 또는 아직 재능을 갈고닦지 못해 발현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경우, 본인이 가진 마법적 재능보다 높은 수준의 마법일 경우, 기력이 부족하거나 감정적 동요가 심한 상태라 재능이 조절되지 않을 때 등이 있다.

 

  구체화 이후 주문 단계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데 실패할 수도 있다. 본인에게 맞는 주문을 찾지 못했거나, 주문이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구체화와 주문 단계는 마법사가 경험을 쌓는 만큼 수월해진다. 구체화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도 주문으로 보완을 하거나, 주문이 중간에 끊어져도 구체화 단계에서 끊어진 만큼을 보완하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주문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 무언 마법은 성인 마법사들도 서툰 경우가 많다. 주문이 생략되는 만큼 구체화 단계를 완벽하게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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